- 나이 I 6년 2개월
- 종 I 잉글리시 불독
- 면역표현형 I MulticentricHigh Grade Large B-cell 림프종
- 세침흡인(FNA)검사는 Dr. Kevin Choy (Seattle Veterinary Specialist, BluePearl VeterinaryPartners)에 의해 실시되었음
- 2021년 9월 1일 임프리메드의 맞춤형 예측 프로파일링(Personalized Prediction Profile) 보고서가 발행되었음
배경
개비는 전형적인 잉글리시불독으로, 먹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토실토실한 아이였습니다. 2021년 5월, 개비가 이제 6살이 되었을 무렵이었습니다. 개비의 몸무게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목 아랫부분에 멍울이 생겼습니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감지하여 개비의 보호자는 동네 동물병원에 진료를 예약했습니다. 검진을 받고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3주가 걸렸고, 개비는 B-cell 림프종이라는 진단명을 받았습니다.
COVID-19라는 굉장히 열악한 상황 속이었습니다. 개비가 동네병원에서 종양 전문 수의사에게 전원 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렸습니다. 결국 2021년 8월이 되어서야 개비는 Dr. Choy를 만났습니다.
담당 수의사의 진단노트
B-cell 림프종으로 진단받은 반려견들은 전통적인 항암치료법인 CHOP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관행입니다. 개비도 마찬가지로 CHOP으로 초기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개비는 초기 치료 3~4사이클을 진행하는 동안 상태가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주치의로서 저는 개비를 위해 좀 더 나은 대안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 타이밍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임프리메드에 개비의 조직 검체를 보내어 여러 가지 항암 치료제의 효능을 판단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임프리메드의 맞춤형 예측 프로파일링(Personalized Prediction Profile) 분석 결과, 그 당시 개비의 상태는 CHOP이 아닌 Rabacfosadine (Tanovea®)에 가장 잘 반응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항암치료를 한 결과, 개비는 즉각적으로 좋은 경과를 보였습니다. 완전 관해에 도달했기 때문에 개비는 치료를 중단하고 경과 모니터링에 들어갔습니다.
— Dr. Kevin Choy, BSc, BVSc, MS, DACVIM (O)
반려견 보호자의 이용 후기
CHOP 치료 실패 이후, 임프리메드의 서비스를 통해 개비에게 가장 좋은 치료제를 추천받았어요. 그 덕분에 저는 개비와 소중한 시간을 더 많이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비는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다소 겪었지만, 지금 상태는 전반적으로 훌륭합니다. 혈액 수치도 좋고, 무엇보다도 음식을 잘 먹어요!
다른 보호자분들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어요. 꿋꿋이 이겨내세요! 반려견에 대한 진단을 듣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 모두 쉽지 않죠. 하지만 희망이 있는 한, 모든 것이 점점 나아진답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 시켜줄 수 있는 것을 꼭 찾으세요.
— Donna L., 개비 엄마